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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국제곡물가 연일 폭등세…사료·식품업체 금융지원·긴급통관 시행

물가관계 차관회의, 국제곡물 수입가격 부담완화 위한 추가대책 확정

원료구매자금 금리 0.2%p 추가 인하

24시간 긴급통관지원팀통해 최우선 통관 처리


지난해부터 주요 수출국 작황 부진과 중국 사료 곡물 수입 확대, 미국 곡물 재고 감소 등이 맞물리면서 연일 국제곡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정부는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갖고 국제곡물 수입가격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확정했다.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업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업체와 식품 제조·외식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및 긴급통관 지원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우선 사료업체 및 식품 제조·외식 업체 원료구매자금 금리를 0.2%p 추가 인하함으로써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국제곡물 업계가 요청할 경우 전국 세관 24시간 긴급통관지원팀을 통해 통관을 최우선 처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제곡물 국내 공급망을 다양화하기 위해 해외 공급망을 확보한 우리 기업을 통한 국내 공급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4월 7일 제33차 비상경제 중대본회의를 통해 ▲식용옥수수 할당관세 적용 ▲사료 및 식품 제조·외식 업체 원료구매자금 금리 0.5% 인하 등 업계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을 확정·시행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부터 관련 기관·협회 등과 함께 국내외 곡물 시장 동향을 점검·대응하고 있다.

 

우선, 국제곡물 위기단계를 상향(안정 → 주의)하고,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위원장 식품산업정책실장)를 구성, 관련 동향 점검 및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 내 국제곡물 수급대책본부(본부장 식품산업정책실장)를 구성·운영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번 금융지원 및 긴급통관 방안 등이 실제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제품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추가 강화 등 조치가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물가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향후에도 국제곡물 시장 동향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대응 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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