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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장관,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확대 기대

스마트팜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 현장방문·간담회 개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6일 오후,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충남 부여 소재)을 방문하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현장 동향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듬지팜, 넥스트온, 올레팜, 미드바르, 새팜, 그린플러스가 참석하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 동향과 각 기업 제품의 설명을 관심 있게 청취하며, “제품의 사양을 제대로 알아야 장관이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라며, 현장의 생동감 있는 의견에 귀 기울이며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아랍 에미리트(UAE) 순방을 통해 농심, 포미트, 우듬지팜, 올레팜 등 우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이 현지 기업과 5천 6백만 불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룬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정부도 민간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수출 유망국에 시범온실 조성과 전문인력 지원 확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자금 신규 공급, 아랍 에미리트(UAE) 국부펀드 투자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근 출범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를 활용해서 정부와 업계 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으로 우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 확대를 위해 관련 업계의 적극적 동참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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