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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경남지원, 2025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 시작

10월 28일 경남 고성군 시작으로 82,920톤 매입 검사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 이하 농관원 경남지원)은 2025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28일 경남 고성군을 시작으로 1,133개 장소에서 검사관 88개반을 투입하여 12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부산·울산지역의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82,920톤(조곡기준)으로 이 중 포대벼는(가루쌀 벼 6,770톤 포함) 54,230톤(경남 49,493, 부산 2,155, 울산 2,582)이며, 산물벼는 28,690톤(경남 27,162, 부산 310, 울산 1,218)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관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검사를 시작하였다.

 

매입품종은 해당 시·군의 2025년도 매입대상 품종으로 영호진미, 영진 등 사전에 지정된 2가지 품종 중 논에서 생산된 벼로 한정하고, 매입기준은 제현율, 피해립 등 품위 확인 결과에 따라 특, 1, 2, 3등급으로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조사한 2025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하며,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영농자금 지원을 위하여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40천원을 우선 지급하고 정산은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 811원/40kg을 차감하여 지급한다.

농관원 백운활 경남지원장은 “매입검사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농가의 출하 편의 등을 최대한 고려해 2025년산 공공비축벼 매입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농업인들께서는 출하전에 수분과 중량, 매입 품종 등을 정확하게 확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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