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가 6일 코로나19 대민지원에 나서는 육군 50사단 장병들을 위해 사단 전 병력을 대상으로 생오리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사단 전 병력에게 제공되는 생오리고기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현장에서 대민지원 활동을 펼치는 육군 50사단 장병들의 면역력을 챙기기 위해 전달됐으며, 오리산업 관계자들이 모은 자조금으로 마련했다.
제50보병사단은 ‘육군현장지원팀’을 구성하여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밀착형 방역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사단은 지난 한 달간 쉼 없이 최선을 다해준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방역’ 차원에서 오리자조금이 제공한 위문품을 오리탕으로 조리하여 사단 전 장병에게 제공했다.
김만섭 오리자조금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해결을 위해 고생하는 50사단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오리고기를 전달했다”며 “50사단 장병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 모두가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오리고기를 드시고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