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4℃
  • 흐림강릉 14.8℃
  • 흐림서울 19.1℃
  • 흐림대전 17.6℃
  • 대구 13.8℃
  • 흐림울산 16.1℃
  • 광주 13.5℃
  • 흐림부산 17.9℃
  • 흐림고창 15.8℃
  • 구름많음제주 19.8℃
  • 구름많음강화 15.8℃
  • 흐림보은 15.2℃
  • 흐림금산 15.3℃
  • 흐림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5.9℃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규제 일변도 방역정책이 오리산업 불황 큰요인”

오리협회·오리자조금, 제1회 대의원회 개최

농식품부 장관 면담 결과 토대 향후 대응 수위 결정

내년 오리자조금 거출단가 100% 인상…마리당 20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와 오리자조금대의원회(의장 전영옥)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AI 방역규제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와 함께 2021년도 오리자조금 거출단가 조정(안)을 상정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최근 농가들과의 의겸수렴도 없이 일방적인 규제만 고집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의 행정이 최근 오리산업 불황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지적하면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 5월 18일 농식품부에서 각 시·도로 시달한 ‘오리농가 위험도 평가기준’은 법적 근거도 없을뿐더러 협회와의 일절 협의없이 진행된 사항이므로 원점에서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와함께 농식품부가 6월 1일 발표한 조류인플루엔자긴급행동지침(SOP)에는 “인체감염 위험이 있는 H7N9형 등 AI가 검출되었을 때의 방역조치” 신설안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리협회는 “현행 SOP상 이미 H5·H7형 AI 검출시 방역조치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무의미하며, 오히려 인체감염 위험이라는 용어를 삽입해 방역조치가 이루어질 경우 급격한 가금산물의 소비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오리협회는 겨울철 오리농가 사육제한 문제를 비롯하여 출하 후 입식제한기간 14일 준수 문제의 개선과 함께 불합리한 가축전염병 예방법의 개정, 오리농가 사육시설 개편 추진 등을 지속 요구중에 있다. 이에 오리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면담을 신청한 상태이며, 면담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응 수위를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리자조금 거출단가는 현행 육용오리 마리당 10원(농가 5원, 계열 5원)에서 20원으로 100% 인상됨에 따라 2021년도 오리자조금 자체 거출금은 올해 예산보다 약 6억원 증액되어 오리자조금 총 예산은 보조금 포함 약 32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아이디어에서 수출까지”… K-푸드 창업사관학교 첫발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식품 창업가 육성을 위한 ‘K-푸드 창업사관학교’를 출범시키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16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K-푸드 창업사관학교’ 제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 분야 청년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1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386개 팀이 지원해 약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창의성·성장 가능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50개 팀이 선발됐다. 이는 식품 분야 창업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앞으로 1년간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시장 진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특히 시제품 제작과 실제 판매 경험까지 포함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부는 창업사관학교 외에도 지역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청년 창업캠프 등을 통해 추가로 50개 팀을 육성해 매년 총 100개의 청년 식품기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창업은 쉽지 않지만 도전 자체가 큰 가치”라며 “창의적인 아이디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