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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강릉시, 로컬푸드·농수산물 안정 공급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일 강릉시청에서 로컬푸드 및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aT와 강릉시는 ▲ 농수산물의 국내외 수급동향 및 정보 공유 ▲ 지역먹거리 생산·유통 활성화 ▲ 로컬푸드 학교급식ㆍ공공급식 공급체계 구축 ▲ 농산물 비축기지 유치를 포함한 물류단지 조성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강릉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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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하여 국내 유통업계는 붉은 말의 해 특수를 누리기 위해 분주하다. 상품 패키지부터 각종 판촉물, 쇼핑몰 장식까지 말을 등장시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과자와 빵, 주류,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펼쳐진 말 이미지 덕분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거의 모두가 붉은 말이 주는 좋은 기운을 어렵지 않게 누리는 중이다. 지금은 이미지 향유만이 아니라 실제로 승마를 즐기고자 하면 ‘말타’라는 앱을 이용해 누구나 가까운 승마장의 시설, 코치, 말의 상태 등을 확인해 예약, 체험할 수 있는 시대이다. 10~20분 체험은 3~4만 원에도 가능하다. 그러나 과거의 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왕과 귀족의 전유물이었다. 최고 권력자의 정통성과 위대함을 강조하기 위해 하늘이 내린 ‘천마’, ‘신마’ 같은 영험한 말을 결부시킨 것은 거의 클리셰에 가깝다. 고대 무덤의 벽화나 중세 회화에서도 왕이나 장수, 관리들이 말을 타고 행차하고, 전투하고 사냥하는 장면은 익숙한데 평범한 백성들이 말을 타는 모습은 볼 수가 없다. 조선시대 말 한 필 가격이 노비 2~3명과 비슷했다는 기록만 보아도 아무나 말을 소유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 소수의 지배층만이 말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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