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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

농축산물 물가, 전년보다 여전히 높으나 3개월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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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축산물 수급대책 회의 개최
계란 수입 확대·가공용 쌀 추가 공급 등 물가 조기 안정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3일 농업관측본부 오송사무실에서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농축산물 수급 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5월 소비자물가에서 농축산물 물가가 작년 8월 이후 2자리수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빠른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등 수급관리 유관기관과 양계협회, 마늘·양파 자조금관리위원회, 신선채소조합, 전국알피씨연합회, 신미네유통, 창녕 농협, 이마트·롯데마트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계란 등 높은 가격을 지속중인 품목과 마늘·양파, 배추·무 등 여름철 수급 불안 가능성이 큰 품목 중심으로 수급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 물가는 그간 급등했던 대파 등 노지채소류의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전월과 비교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작황부진, 금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쌀, 계란 등의 공급량 부족과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소비 부진 등 전년 기저효과 등으로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대파 가격의 안정화에 이어  정부양곡 비축물량의 안정적 공급과 가공용 쌀 2만톤 추가 공급, 6월중 계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 계란 긴급할당관세 지원(0%) 기한 연장(’21.6월 → 연말) 등의 대책을 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보다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이른 장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수확기를 앞둔 마늘양파, 고랭지 배추·무 등 주요 채소류의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태풍, 장마 등 여름철 기후 리스크에 따른 수급여건 변화로 가격 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추·무 비축 등 선제적 대응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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