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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강풍·우박피해 농업현장 점검

충남 천안 지역 피해농업인 위로...범농협 차원의 복구지원에 최선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유찬형 부회장은 5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 농업현장을 방문하여 강풍과 우박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경기, 충청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내려 수확기 농작물에 많은 손실이 발생하였으며, 충남 천안지역에서는 과수 낙과 및 타박, 벼 도복, 채소 잎 파열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농협은 이번 강풍·우박 피해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농·축산물 관리 및 농업인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였다.

 

또한, 농협은 사후적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 및 보상 ▶피해복구 인력 집중공급 및 각종 금융지원 ▶ 재해 무이자자금 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유찬형 부회장은 “농업인들께서 정성껏 가꾸어온 작물들이 수확을 앞두고 많은 피해를 입게 되어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농협에서는 농업현장의 피해 복구지원에 작은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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