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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울진·삼척 산불피해 복구에 2천만원 기부

ASF 감염 멧돼지 이동 증가 대비, 한돈 농가 차단 방역 강화에도 총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8일 경북 울진, 강원 강릉, 동해,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구호 물품 지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주거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산불로 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의 이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인근 지역 한돈 농가의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갑작스런 화마로 하루 아침새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한돈 농가를 대표해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아져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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