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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축산, 국내 최초 토종닭 부위별 애견수제 간식 출시

토종닭 전문 프랜차이즈 ‘도리한닭’ 이어 소비 저변 확대

 

충남 아산에 소재한 토종닭 전문기업인 성도축산(대표 배재범)이 최근 늘어나는 반려동물을 겨냥해서 토종닭 수제 애견간식을 만들어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종닭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하여 저가에 공급하다보니 최근 애견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요 제품 라인업으로는 닭발, 날개끝, 목뼈, 가슴살, 근위, 안심, 무뼈닭발이며 40~100g 사이로 소분한 제품과 500~1000g 사이로 포장한 대용량 시리즈로 구분하여 공급하고 있다. 가격도 대용량 시리즈를 기준으로 100g 당 1600원부터 시작하며, 분쇄육의 경우에는 100g 당 300원에 불과해 기존 애견 간식 시장에서 충분히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방부제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건조 방식으로 제조 단계에서부터 차별화 했다는 것이 성도축산의 설명이다.

 

배재범 대표는 “토종닭을 직접 사육하고 생산하기에 신선하고 착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고 그 비결을 밝혔다.

또한 성도축산은 반려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애견놀이터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애견 간식을 제조·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견과 견주 모두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다는 대표의 의지로 만들어졌다.

애견 수영장까지 갖춰 무료로 제공하려 했으나 주변 애견 동반 카페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여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이 또한 “지역 업체에 피해를 주면 안 되고 더불어 성장하자!”는 배재범 대표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성도축산의 도전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토종닭 소비 저변을 넓혀가기 위한 노력은 계속됐다. 천안 소재 전통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종닭 전문 직거래 판매점이 그 사례이다. 대통양계영농조합법인(대표 배재범)에서 사육한 토종닭을 고정 거래처로 납품한 후 남은 물량에 대해 전통시장에서 직거래로 판매하는 것이다.
중간 유통단계 축소로 아무래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토종닭을 판매할 수 있어 주변 소비자로부터의 반응이 좋다.

 

또한 토종닭발, 근위 등 쉽게 구하기 힘든 부산물도 저렴하게 대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토종닭 전문 프랜차이즈인 도리한닭을 출범시켜 토종닭 소비 패턴을 다양화 시키는데 한 몫 했다는 평가이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가든형 식당의 소비는 줄고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닭볶음탕을 메인 메뉴로 한 배달 전문점인 ‘도리한닭’을 출범시켰다. 위기를 기회로 삼은 포석으로, 외곽의 가든에서 주로 소비되던 토종닭 요리를 집에서 편하게 배달로 먹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창업비용 5無(가맹비 NO, 교육비 NO, 인테리어마진 NO, 재가맹비 NO, 감리비 NO) 전략으로 저렴한 가격의 창업이 가능해 이목을 끌고 있으며, 올해 30개의 점포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재범 대표는 “토종닭의 미래 성장가치가 크다”고 한다.
최근 토종닭 소비가 주춤하는 것도 맞지만 그래도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한다.
배 대표는 “사육에만 국한됐으면 쉽지 않았을 것”이라 했다. “직접 사육한 토종닭을 유통까지 함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제공할 수 있었고, 유통단계의 축소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점점 높아져 가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유통 다변화가 필수라고 꼽으며, 이러한 노력이 우수한 종자인 토종닭의 성장가능성과 맞물려 충분히 승산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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