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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올해 낙농 화두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낙농육우협회,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
“범정부 차원 실효성 있는 후속대책 수립 필요” 한목소리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부가 정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시점이 11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장 농가의 불안감이 표출되었다.


현장 낙농육우 농가를 대표하는 대의원들은 “정부가 시행하는 적법화 대책은 하나인데, 지자체마다 해석이 달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시·군에서 법에도 없는 ‘주민동의서’를 요구하여 적법화를 어렵게 하고 있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내 무허가 농가들은 생존대책이 없다”라며,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연장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후속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또한 대의원들은 전국단위 쿼터제 도입, 학교우유급식 제도화(학교급식 메뉴에‘우유’포함), 유질 하위등급 페널티 개선, 연간총량제 재개, 기준원유량 초과가격 상향, 낙농 및 우유관련 부정적 언론 대응 등 낙농 현안 해결을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올해 협회의 최우선 과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이며, 정부와 낙농진흥회의 수급정책에 관한 일방통행에 제동을 걸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잘못된 정책들을 반드시 바로잡아 나가겠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6년 사업실적 및 2017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협회 집행부에 힘을 실어 주었으며, 낙농기반 유지를 위한 특단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과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거행된 유공·포상자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낙농육우발전에 기여한 협회원, 소비자, 행정, 언론, 단체·업계 관계자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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