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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 확장·이전

남산트라팰리스타워로 이전…상담사 확충 등 서비스 만전


고령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기위해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가 농협은행 용산별관에서 남산트라팰리스타워로 확장·이전했다. 또한 인력 증원을 통해 더욱 더 정확하고 빠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8일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남영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 최명호 고객행복센터장, 오경석 농협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트라팰리스타워로 확장·이전식을 가졌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속에서, 더 자주 더 많은 어르신들께 연락드리고 방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첫 단추로 상담사를 증원하고 사무소를 이전하게 됐다”며 “농협이 농업·농촌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국민의 농협으로 다가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무소 확장 이전을 통해, 기존 10명의 상담사로 운영되던 ‘농업인행복콜센터’는 15명으로 운영하게 됐으며 올해부터는 경찰청과 연계, 고령농업인에 대한 순찰서비스인 ‘탄력순찰 서비스’를 실시하고, 농협택배와 협력하여 농촌지역 고령농업인의 택배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개별농가 방문접수’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9월 개소한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만70세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안내하고, 특히 지역 농축협에 신청한 돌봄대상자를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등의 정서적 위로와 돌봄도우미 방문을 통한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등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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