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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우리과일 먹고, 코로나19 극복”

중앙회 본관·신관 구내식당에서 컵과일 2천개 나눔행사
옥수수 전분 컵 용기 사용해 환경보호에도 앞장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우리과일 소비촉진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개학이 연기돼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컵과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컵과일 2천개를 나눠주며 우리과일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서 나눠준 컵과일은 사과, 방울토마토, 딸기 등 다양한 과일을 컵 형태의 용기에 담은 것으로, 동안동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았다. 또한 컵과일의 용기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여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급식 납품이 어려워 우리과일을 생산하는 많은 농가들이 고통에 직면해있다”면서, “이번 나눔행사를 계기로 우리과일 소비가 회복되고 농가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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