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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개원 8주년…‘코로나19’로 기념식 생략

신명식 원장 “배려·공정·현장중시를 핵심 조직문화로 삼고 미래 대비할 것”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23일 개원 8주년을 맞는다.

 

농정원은 지난 2012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세종시 조치원읍에 둥지를 틀고 ‘경쟁력 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농식품 분야의 교육·홍보·정보화 업무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농정원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올해는 기념식을 생략하고, 대신 직원들과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각자의 자리에서 조촐하게 자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경영진은 기관의 발전 방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신명식 원장은 개원 기념사를 통해 핵심 조직문화로 ‘배려·공정·현장중시’를 강조하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농식품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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