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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조사료, 봄 귀리 재배로 보충하세요!

생육 속도 빨라 짧은 기간 내 많은 수량 얻을 수 있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해 가을 파종 시기부터 올 1월까지 이상기상으로 겨울작물의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봄 귀리 재배를 통한 조사료 확보를 당부했다.
청보리, 호밀 등 겨울작물을 파종한 이후 따뜻한 날씨로 인해 식물이 웃자란 상태에서 최근 강추위가 이어짐에 따라 작물이 얼어 죽는 피해와 수량 감소가 예상된다.
사료작물 중 귀리는 생육 속도가 빨라 짧은 기간 내에 많은 수량을 얻을 수 있어 봄철 조사료용 작물로 적합하다.

파종은 땅이 녹은 후 일찍 하는 것이 좋지만, 어느 지역에서든 3월 20일 이전에만 파종해 6월 상순에 수확하면 1헥타르당 30톤 이상의 담근먹이 수량을 올릴 수 있다.
봄 재배용 귀리는 수확 후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조생종이 수량면에서 유리하지만, 다수확이 목적이라면 만생종이 유리하다. 
특히, 논에서는 벼를 이앙하기 위해 귀리를 일찍 수확하게 되면 수량이 매우 적으므로 반드시 조생종을 선택해야 하고, 조생종도 가능하면 5월 하순 이후에 수확해야 수량이 높다.
국내 품종으로는 조생종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 중만생종 ‘조풍’이 있으며, 종자는 종자회사나 축협·낙협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봄 귀리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100일 내에 식물체가 자라서 높은 수량을 내는 만큼 비료 등 생육 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간격을 25cm 내외로 줄뿌림 할 경우 파종량은 1헥타르당 180kg, 흩어뿌림 할 때는 1헥타르당 200kg∼220kg 정도가 알맞다. 
비료는 1헥타르당 요소 130kg, 용성인비 250kg, 염화가리 67kg을 파종할 때 전량을 주고, 식물이 20cm 정도 자랐을 때 요소 130kg을 추가로 주면 좋다.
파종 후 토양이 건조한 경우에는 땅을 밟아 주는 것이 좋지만 습한 경우 땅을 눌러줄 경우 오히려 출현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논에서는 강우에 대비해 배수로를 깊게 파야 습해를 막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한옥규 농업연구사는 “이상기온으로 겨울작물 재배가 어려운 요즘에는 안정 생산이 중요하다” 라며, “농가가 안정적으로 조사료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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