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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로컬식재료 이용…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방법’ 발간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탄소중립 실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는 먹거리의 환경 생태적 전환을 이끌어 내기 위해 ‘로컬식재료를 이용한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방법’을 발간했다.

 

‘로컬 식재료’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식재료를 뜻하며, 좁은 의미로는 반경 50km, 넓은 의미로는 국내 생산 식재료를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중소 경영체에서 생산하는 가공제품이나 맛집 식단에서 엿볼 수 있는 지역 식재료의 사용량과 수송 거리를 반영해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방법을 알기 쉽고 간단하게 소개한다.

 

주제별로는 크게 △우리 밥상의 비밀 △중소 경영체의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측 △생명과 환경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의 의미,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의 사용량과 수송 거리 등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방법을 설명한다.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Good), 청정함(clean), 공정함(Fair) 3가지 특성을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실었다.

아울러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 방법이 탄소중립과 생태라는 측면에서도 꼭 필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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