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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종축개량협회,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여농가 총회 개최

출품농가 농장평가 삭제하고 도체평가로만 선정하기로 의결
금년 대회부터 육색과 지방색, 종합품질 등 도체평가기준 강화 예상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6일 안성축협 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이재윤 대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과 임관빈 대회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대회 출품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여농가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우개량부 하동우 부장의 제27회(‘24년) 대회 추진 결과 및 제28회(‘25년) 대회 개요 보고가 있었으며, 의안으로는 출품농가들의 관리수준이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농장평가를 삭제하고 도체평가로만 출품축 평가 및 입상자를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회 운영진에서 평가방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금년 대회부터는 육색과 지방색, 종합품질 등에 대한 도체평가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4년 12월 31일자로 대회 임원진과 추진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유종대 부회장을 신임 추진위원협의회장으로 추대하였으며, 도별 추진위원은 현 위원들의 임기를 연임하기로 했다.


기타 토의에서는 총회 참석자 중 출품농가의 제안으로 한우암소 미경산우 고급육 평가대회(가칭) 추진 여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협의 결과 한우의 원활한 수급조절과 미경산우 소비자 홍보강화를 위해 대회를 추진하기로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금년부터는 기존의 본대회와 사육기간단축부문에 미경산 고급육평가대회가 추가되어 총 3개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이재윤 회장은 ”지난해 개최한 제27회 대회도 출품농가 여러분들이 보여준 열정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확산, 소비위축 등 상황이 어려울수록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한우고기의 품질고급화 및 시장의 다양성 확보, 농가 생산성 향상 등 새로운 방향을 선도하는 행사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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