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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농진원, 종자산업육성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국내 종자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논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3년 농진원 종자사업 방향과 민간육종연구단지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종자산업육성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최근 발표된 농식품부 ‘제3차 종자산업육성 5개년 계획 발표(1.30.)’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향후 농진원이 추진할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성공적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관계기관, 학계, 산업계 등 14명의 전문가들은 종자산업의 정부정책이 ‘연구개발’에서 ‘산업육성’으로 확대 전환됨에 따라 육성정책을 되짚어보고, 국내기업의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논의내용은 농진원의 ▲‘종자산업혁신클러스터’와 ‘기업 공동활용형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 계획 ▲종자기업  수출지원 등이었다. 

 

종자산업혁신클러스터(K-Seed vally) 구축은 산업육성 기반조성에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종자업계의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기업책임감이 중요하며, 소비자관점 중심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사업성공의 열쇠라고 관계기관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종자기업 육성에 대해서는 바이오 등 타 산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종자 개발 및 홍보, 유전자원유출방지를 위한 국내채종단지 구축,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마련으로 전문인력 양성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업계는 당부했다.

 

종자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그동안 농진원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국제종자박람회의 진성바이어 발굴, 해외박람회참가 지원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호근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3차 종자산업육성 5개년 계획’ 속에서 농진원의 역할을 명확히 인지하는 계기 되었고, 오늘의 논의를 반영하여 향후 종자기업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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