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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위기 극복하자”…ASF 성금 잇따라

한돈협회, 케어사이드 2천만원·서울사료 1천만원 전달
하태식 회장 “축산 지속 발전위해 좋은 동반자관계 유지 약속“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돈농가를 위한 관련업계의 따뜻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4일과 5일 (주)케어사이드(대표이사 유영국)와 서울사료(대표  배수한)가 협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하태식 회장에게 ASF 성금을 기탁했다.


4일 협회 사무실을 방문한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이사는 하태식 회장에게 ASF 성금 2천만원을 전달하며 “ASF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돈 생산자들의 단체인 한돈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새롭게 도약하는 한돈산업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5일에는 한국축산의희망 서울사료가 협회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ASF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축산의희망 서울사료 SFEED사업부 김성중 이사는 특별방역기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가 도움으로써 조속히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한국축산의희망 서울사료 SFEED사업부도 한돈산업 발전에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위기 속에 전 산업계가 힘을 함쳐 한돈농가의 재기와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것도 약속했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지난 2002년 창사 이래 축산산업을 개척하고 한 차원 높은 기술개발로 축산농가에 신뢰를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물과 인류의 행복한 삶에 기여해 온 축산분야 벤처기업으로 최근 '바이오아토젠FMD백신(O+A형 다가백신')이 상시 백신주로 선정되어 국내 구제역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한국축산의희망 서울사료는 지난해 양돈사료 ‘SFEED’ 브랜드를 전격 런칭하고, 양돈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서울사료는 2000년대 들어 전국 4개 공장을 거점으로 연간 100만톤을 생산하고 있는 50년 전통의 양계사료 전문기업으로 올해 양계사료 전문기업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양돈사료 시장에 진출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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