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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설 한우선물 받았다면 즉시 냉장보관하세요”

농진청, 최상 한우선물 고르는법·한우 보관법 등 소개

최상 한우선물 고를때 고기색·근내지방 분포 확인

산패 빨리 진행되므로 냉장보관 하더라도 빨리 먹어야

 

 

정부가 올해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물 선물 상한액’을 일시 상향하고, 코로나19 여파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선물을 보내는 소비자들이 많아져 한우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설을 앞두고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꼽히는 한우선물을 고를 때 고기색, 근내지방 분포, 포장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조언하며 한우 보관법, 부위별 조리법을 소개했다.

 

우선 고기색은 밝은 선홍색, 지방색은 유백색을 띄면서 윤기가 있는 고기를 고른다. 등심, 안심, 갈비 등은 살코기 속에 근내지방이  가늘고 고르게 분포돼 있는 고기가 감칠맛과 향이 좋다.

 

한우 원산지와 육질등급, 구성 부위도 확인한다. 가능하면 냉장육으로 구입하고, 포장 안에 육즙이 많이 고여 있는 상품은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피한다.

 

명절에는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유통되기 때문에 배송에 걸리는 시간이 너무 늦지 않은지, 포장용기가 파손될 위험은 없는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우는 온도 변화가 크면 육즙 손실이 많아지므로 받는 즉시 냉장 보관한다. 특히 한번 꺼내 둔 소고기는 산패가 빨리 진행되므로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신선육을 진공 포장하면 암적색을 띄는데 이는 산소결핍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며, 개봉 뒤 30분정도 지나면 선홍색으로 돌아온다.
 

한우를 비교적 오래 두고 먹으려면, 진공 포장 상태로 김치냉장고(0도∼4도)에서 약 14∼21일 저장해 자연 숙성시키거나 냉동 보관한다. 목심살, 앞다리살, 보섭살, 우둔살 등 저지방 부위를 숙성시키면 구이용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숙성된 고기는 근육 내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부드럽고 연해진다.

 

고기를 냉동 보관할 때는 위생 랩으로 여러 겹 싸거나 지퍼 봉지에 넣고 공기를 최대한 뺀다. 이렇게 하면 수분 증발과 산화를 막아 고기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한우 부위 가운데 안심, 등심, 채끝 등은 구이나 스테이크 요리에 알맞고, 목심과 앞다리는 불고기용, 사태와 양지는 국이나 탕으로 요리하기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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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비산 시기 앞당겨져…매년 0.91일씩 빨라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나무 화분(송홧가루) 비산 시기를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비산 시작 시점이 해마다 앞당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수목원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 관측 네트워크’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전국 산림 24개 지점에서 장기간 축적된 관측 데이터를 활용해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소나무 화분 비산 시작일은 전국 평균 기준 매년 약 0.91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부 지역에서 이러한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차이도 확인됐다. 이 같은 현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식물 생육 주기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화분 비산 시기 역시 점차 앞당겨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홧가루는 인체에 직접적인 독성은 없지만,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비산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기존보다 이른 시기부터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소나무 화분 비산 시기 변화는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장기적인 식물계절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 건강과 생태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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