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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코로나19 극복 상생 협약 체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6가지 공동 대응 노력에 유통종사자 협력 약속
BCP 계획 수립 및 위기 단계별 대응력 강화 등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총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0일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중도매인조합, 하역노조 등 22개 단체와 코로나19 방역에 공동 대응하고,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에 맞춰 농수산물 유통 허브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BCP(Business Continuity Plan, 업무연속성계획)를 수립했다. 코로나19 확산 시에도 농수산물 도매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인력 및 거래공간 확보 등 비상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법인별·코로나 확산 단계별 거래방법, 물량분산, 경매장 운영 등 비상대응 체계를 갖췄다.

 

공사는 그동안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서울시, 질병관리청, 송파구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합동 대응하는 체계를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안전한 도매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가락시장 전역 방역 실시, 방역수칙 준수 점검(마스크 상시 착용·경매 중 상품 시식 금지·거리두기 경매 등) 등을 유통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영표 사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도 유통종사자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가락시장이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역할을 다하고 도매시장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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