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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온실 착공

실용화재단, 국산 기술과 기자재 활용 1ha 규모 수출용 온실구축 추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는 신남방 지역으로의 국내 기업진출 활성화 및 스마트팜 기자재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인 베트남에 시범온실(1ha 규모, 하노이 지역)을 1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온실은 농식품부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북방 지역 카자흐스탄에 구축된 온실(1ha)에 이은 두 번째 온실(1ha)로서, 신남방 지역 확산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그간 사업 주관기관인 실용화재단과 베트남 농업과학원 간에 2차례 협약을 체결했으며, 스마트팜 설계·시공, 기자재, ICT 시스템 등 각 분야 전문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버팔로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온실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착공식에는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ARD)와 재정부 관계자 및 주베트남 대한민국 농무관 등 50여명이 참석해 향후 시공일정을 공유하고 베트남 농업과학원 부지 및 인프라 구축 현황을 확인했다.

 

금번 베트남에 건설될 스마트팜은 강우량이 많고 기온이 높은 하노이 지역의 기후를 감안하여 유수 유입 방지 및 근권 냉방시스템을 구성한 한국형 스마트팜 온실로 설계되었으며, 내년 3월에 완공되어 가동될 예정이다.

 

구축될 시범온실에서는 베트남 현지의 고부가가치 작목인 한국산 고추 및 멜론 등을 재배하여 한국 스마트팜 시스템의 생산성을 홍보하고, 현지에서 농산물 판매·유통 등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데모)온실에서 베트남 농업과학원은 스마트팜 관련 작물의 생육모델 등을 실증하고, 현지 대학생 및 농업인이 우리 스마트팜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범온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데모온실 운영·관리 지원), 농림식품교육문화정보원(교육), KOTRA(시장조사‧마케팅 지원) 등 관련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실용화재단은 “베트남 내 시범온실을 신남방의 거점으로 삼아 주변국에 우리 기업들의 스마트팜 시스템 수출이 중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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