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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충북지원,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심사 성료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지난 6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정, 축산물품질평가원, 음성축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한우 도체평가를 통해 개량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우의 경쟁력 향상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진행된 평가대회는 전국에서 총 268두가 출품되었다. 출품우 중 대통령상부터 추진협의회장까지 총 13점이 선정되어 수상받게 된다.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의 협조로 쇠고기 등급판정 기준에 의거하여 진행하였다. 고급육부문 심사를 위한 등급판정은 1차와 2차(협의판정)로 진행되었고 항목은 육질평가(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등)와 육량평가, 가점평가, 결함에 따라 점수가 반영되었다.

 

심사 결과 순위권의 13두 모두 1++A를 받았으며 그중 전남의 서승민 농가(경락가격 140,000)가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강원의 이진영 농가(경락가격 80,164)가 ‘국무총리상’을 전남의 나형규 농가(경락가격 42,223)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외 10두에 관하여 각각 농촌진흥청장상, 농협중앙회장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한 한우 모두 최종등급은 동일하지만 세부 항목에서 등수의 판결이 났다. 이에는 근내지방 세부 등급, 등심단면적 등의 차이가 있다. 올해 대회 출품우 1++ 출현율은 78.7%로 고급육에 대한 경쟁력이 향상되어 경락단가도 매우 높게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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