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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 참여 농산업체 모집…3월 16일까지

농진원, 스마트팜 ICT기자재 관련 50社 내외…업체당 최대 5천만원 지급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이하 ‘표준확산사업’)‘에 참여할 농산업체를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표준확산사업’은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위해 관련 ICT 기자재를 개발하는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국가표준(KS) 규격의 적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표준확산사업은 농산업체가 국가표준 규격을 적용하는데 장애요소로 꼽히는 기술·재정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표준화 전문가의 컨설팅 매칭, 제품개선 및 검·인증 소요비용 등을 지원한다.

 

’23년에는 약 4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관련 50社 내외의 농산업체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ICT기자재를 관련 제품 및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를 희망하는 농산업체이다. 

 

대상 품목은 지난해 12월 신규 제정된 축산(돼지)분야 사양관리기기와 시설원예 분야 양액기를 포함한 ICT기자재 46종이며 이와 관련된 통신 프로토콜 등도 해당한다.
   


농진원에서는 산업계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23년도에는 시제품 제작 및 제품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상향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그동안 스마트팜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비표준 기자재를 사용하며 호환성 부족,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표준확산을 통해 각 농산업체의 ICT기자재 제품 간 호환성 확보 등 농가의 스마트팜 운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성과, 세부내용 안내 등을 위하여 오는 27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천안)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표준확산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농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별도 접수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국내 농업의 신속한 스마트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표준규격을 준수하여 기초기반을 마련하여야 한다.”라면서, “우리 농산업체의 제품·기술이 국가표준을 준수하여 규격화될 때 해외 수출에서도 경쟁력을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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