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8일 노원구 보건소에서 영양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주부 우유·치즈 요리교실 첫 선을 보였다.
2018년 주부 우유·치즈 요리교실에서는 ‘건강한 식단, 건강한 다이어트’를 테마로 굶지 않으면서 체중 감량의 효과는 물론, 자칫 손실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밀크어트(Milk-et) 식단을 소개한다. 밀크어트(Milk-et)란 우유와 다이어트를 결합시킨 신조어로, 금년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홍보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우유요리교실에서는 채소크림파스타, 우유리조또, 크래놀라요거트샐러드, 치즈요리교실에서는 스트링치즈또띠아롤, 크로크무슈, 치즈샐러드 등의 메뉴 레시피를 소개하고 실습 및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우유 다이어트와 관련된 연구결과 소개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강의를 맡은 봉윤이 요리전문가는 “우유 속 칼슘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지방세포가 연소되는 것을 촉진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며 “대사증후군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하루에 우유 2컵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본 사업은 우유요리교실과 치즈요리교실로 테마를 구분해 전국 각지에서 총 153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향후 2018년 주부 우유·치즈 요리교실은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문화센터에서도 선착순 접수를 받아 추진될 예정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우유가 돋보이는 한 그릇 요리’를 주제로 온라인 우유요리대회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imilk.or.kr)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2-588-720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