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영상회의실에서 16개 시·도 및 159개 시·군·구 부단체장, 행안부, 환경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농협, 국토정보공사, 자산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지자체·관계부처 합동 영상점검회의‘를 가졌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9월 27일 이행기간 종료를 앞두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은 완료(32.7%) 포함 85.5%로 3월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들의 적법화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욱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대다수 농가가 설계도면 작성, 이행강제금 납부 등 적법화를 진행 중에 있어서 조기 완료가 기대된다”고 언급하고 “측량·미진행 농가도 조속히 적법화 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축협, 공공기관 등이 최일선에서 적극 지원하고, 관계부처가 적극 뒷바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