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구름많음동두천 5.1℃
  • 흐림강릉 3.2℃
  • 구름많음서울 6.8℃
  • 맑음대전 9.4℃
  • 구름많음대구 7.5℃
  • 울산 5.8℃
  • 맑음광주 10.3℃
  • 구름조금부산 11.3℃
  • 맑음고창 8.3℃
  • 흐림제주 12.6℃
  • 구름많음강화 3.6℃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1.4℃
  • 구름많음경주시 5.7℃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축산

축평원 광주전남, 축산물이력제 합동 교차점검 실시

소 사육농가 대상 출생·양도·폐사 신고 정확성 등 점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축산물이력정보의 정확성 향상과 안정적 관리를 위해 전남 및 22개 시·군과 함께 소 사육농가에 대한 합동 교차점검을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이번 합동 교차점검은 축평원, 시군, 지역축협 3개 기관을 점검반으로 구성하여, 귀표 자가부착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시스템에 등록된 사육두수와의 일치여부와 함께 오류로 추정한 개체의 실제 사육여부 확인 및 출생·양도·폐사 신고의 정확성 등을 점검했다.

 

축평원과 전라남도는 이번 합동점검 과정에서 ▲사육두수 불일치 ▲귀표 미부착 ▲출생 지연신고 등을 집중 점검하였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그동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독자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합동 교차점검을 통해 정확한 사육신고에 대한 생산농가의 인식을 제고하여 국가통계로 활용되고 있는 ‘소 이력제 등록정보’의 정확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범 지원장은 “이번 합동 교차점검이 이력제 정보의 정확성 향상 및 현행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평원은 향후에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소 사육농가에 대한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이력제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땅속 보약’ 뿌리채소와 한우가 만나 건강한 겨울 보양식 탄생
‘땅속 보약’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는 흙의 영양을 깊이 흡수해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기운을 머금어 한우와 함께 조리하면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뿌리채소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겨울 보양 레시피를 소개한다. ◆ 한우 채소구이와 비트 후무스, 중동 지중해 전통 소스와 한우의 만남 붉은빛 색감이 매력적인 비트는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와 더하면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색적인 보양식이 완성된다. 한우 등심은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당근 및 브로콜리, 양배추, 비트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살짝 데친다. 삶은 병아리콩과 데친 비트에 마늘,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 갈아 비트 후무스를 만든다. 데친 채소는 팬에 구워 풍미를 더하고, 밑간한 한우 등심도 취향에 맞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비트 후무스를 펼친 뒤 구운 한우 등심과 채소를 올리고 크러쉬드 페퍼·검은깨로 마무리한다. 비트의 은은한 단맛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