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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자조금 “코로나블루, 계란으로 극복할수 있어요”

남성은 걷기, 여성은 금연이 최고 우울증 예방법
걷기 전에 계란 먹고,  금연해 에그투게더 동참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가진 국제 학술지 ‘BMC 정신의학(Psychiatry)’ 최근호에 연세대 의대 장성인 교수팀(예방의학)의 우울증 연구결과가 실려 화제이다.

 

장성인 교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22만1,622명을 대상으로 건강행동(연ㆍ절주ㆍ자주 걷기 등) 우울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건강 행동의 부족이 우울증과 상당히 관련이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밝혔다.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성인 22만1,622명 중 남성의 2.2%(2,152명), 여성의 3.6%(4,443명)이 우울증 상태였다.  금연ㆍ절주ㆍ자주 걷기 등 건강 행동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실행하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생 위험이 남성은 1.5배, 여성은 1.4배 높았다. 또한 세 가지 건강 행동 중 남성의 우울증과 가장 관련이 깊은 것은 걷기 소홀(1.3배 증가), 여성은 흡연(2배 증가)이었다.

 

미혼 등 혼자 사는 사람은 기혼자에 비해 우울증 발생 위험이 남녀 모두에서 1.3배 높았다. 실직ㆍ무직 등 직업이 없는 남성은 직업이 있는 남성보다 3.1배(여성 1.7배) 우울증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장 교수는 “ 우울증의 발생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건강 행동이 남녀에서 달랐으므로 남성에겐 걷기 권유, 여성에겐 금연을 권하는 방식으로 성별로 우울증을 달리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증 극복과 관련해 계란자조금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2억 6400만명 이상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로 인해 우울증 환자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라며, 코로나 우울증인 ‘코로나 블루’를 계란을 먹고 기부하여 극복하자는 깜짝 제안을 했다.

 

안영기 계란자조금 의장에 따르면 “계란에 있는 트립토판 성분은 긴장을 완화시켜주며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행복물질 세로토닌 생성을 도와 우울증을 개선해주며, 특히 계란 흰자에 있는 오보뮤신과 오보인히비터 성분은 항바이러스 성분을 가지고 있어 면역력에도 좋다”고 설명하면서 “계란의 화이트(흰자)로 코로나 블루를 이기자”고 주장하였다.

 

계란을 통한 우울증 극복 방안으로 남성은 걷기 전에 계란을 먹고, 흡연 여성은 금연한 금액만큼 에그투게더 캠페인에 계란기부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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