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올 4월부터 계란산업의 불황을 극복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계란으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에그투게더 캠페인 9번째 행사가 열려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계란 개수가 총 30만개가 넘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19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12월 에그투게더 캠페인에 김포자연농장이 참여해 계란 500판, 총 1만 5천개의 계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계란을 후원한 김포자연농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계란으로 정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2018년은 에그투게더를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웃들에게 계란을 기부한 뜻깊은 한 해 였다”며 “내년에도 계란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더불어 계란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부한 계란은 사단법인 따뜻한 마음의 주관 하에 서울시 구로구 복지단체에 배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