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13일 계란을 생산하는 와이제이푸드(대표 임장묵), 양지그룹(대표 김학주)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에 K-계란 1,000판과 닭곰탕 500인분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K-계란과 닭곰탕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와이제이푸드, 양지그룹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계란자조금이 진행하고 있는 ‘에그투게더 캠페인’과 ‘알닭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예창섭 부시장, 김필대 복지국장, 이재은 축산과장,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 와이제이푸드 임장묵 대표, 양지그룹 김학주 대표, 계란자조금 김종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와이제이푸드와 양지그룹은 계란 생산·유통·가공 업체로 평택시 오성면에 소재하고 있다. 두 회사는 최고급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계란을 통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 소외계층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계란을 회사 소재지인 평택시에 기부하게 되었다.
계란과 함께 기부된 닭곰탕 500인분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HMR 제품으로 전달되며, 평택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내국인 소외계층 및 국내 거주 베트남인 다문화가정에게 제공이 될 예정이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먼저 나서주어 감사하다.”며 “계란과 알닭으로 만든 닭곰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먹거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