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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NZSI INDEX 8월 13일 : 1331.92 (△3.67%) 발표, 한국 증시, 코스피 5000 달성 가능성은?

언론 통합 플랫폼, 제보팀장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에서 투자 지표 공시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1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13일,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 오른 3,224.37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86% 상승한 814.1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1조 1천억 원, 코스닥은 약 6조 7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634조 8천억 원, 코스닥 418조 7천억 원으로 동반 증가세를 보였다.

글로벌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4% 상승한 44,922.27포인트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14% 오른 21,713.14포인트를 기록했다.


실질 수익률 기반의 공정 투자 기준형 지수 NZSI INDEX는 이날 3.67% 상승한 1,331.92포인트로 마감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지수 도입 이후 누적 성과를 살펴보면, 한국 증시에 편입된 6개 대표 종목은 평균 34.42% 상승했고, 배당 수익을 포함한 총수익률은37.73%에 달했다. 글로벌 증시에 포함된 14개 종목은 평균 32.67% 상승했으며, 배당 포함 총수익률은 34.71%로 집계됐다.


한국 시장은 여전히 글로벌 시장을 웃도는 초과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양 시장 간 격차가 줄어들며 상승률이 거의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코스피 5000 달성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간단히 의견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한국 증시는 지금 3,20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 세계 GDP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71% 수준이고, 글로벌 시가총액 비중은 1.94% 정도에 머물고 있다. 단순히 경제 규모와 비교했을 때 한국 증시는 더 이상 구조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단순한 저평가 해소만으로는 코스피 5000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구조적 제약 요인이 뚜렷하다. 한국은 현재 약 2,560개의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 상장 기업 4만 8천 개 중 5.3%에 달하는 수치다. 경제 규모 대비 과도한 상장 비중이며, 그중 상당수는 대기업 계열사가 여러 자회사로 쪼개져 동시 상장된 구조다. 이러한 ‘파이 나눠먹기’ 방식은 지수 상승 동력을 약화시키고 있고, 글로벌 주요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특수한 현상이다.


산업 구조의 한계도 부담 요인이다. 한국 증시는 반도체와 2차전지, 자동차, 모바일, 조선, 가전 등 일부 주력 산업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반면 신성장 산업으로 꼽히는 신약, AI, 클라우드, 콘텐츠 분야는 아직 글로벌 경쟁력이 충분히 입증되지 못했다. 특정 산업의 경기 사이클이 증시 전체를 흔드는 취약성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이유다.


투자 문화와 정보 불균형 역시 문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매수 일변도 리포트, 언론의 광고성 기사, 테마주 중심의 단기 과열은 투자자의 합리적 판단을 방해한다. 이는 개인 투자자에게 손실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에게 한국 시장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구조적 한계로 이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에는 기회 요인도 공존한다. 최근 내부 잡음은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와 국회가 추진 중인 자본시장법 개정, 자사주 소각 의무화, 소액주주 권익 강화 등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AI와 클라우드, 반도체, 차세대 배터리, 친환경 에너지, 신약·바이오 산업 같은 미래 성장 동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다면 증시 체질 개선도 충분히 가능하다. 글로벌 유동성 환경 역시 중요한 변수다. 미국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들어서고 외국인 자금이 다시 유입된다면, 한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매력을 되찾을 수 있다.


냉정하게 보면 코스피 5000은 경기 호황이나 외부 유동성 확대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상장 구조 개편과 산업 다변화, 투자자 보호 강화, 정보 투명성 확보, 정책 신뢰 제고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산업 체질 개선과 제도 개혁이 병행된다면 3,500~4,000 선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스피 5000은 단순한 숫자 목표가 아니라 한국 경제와 자본시장이 질적으로 도약했을 때만 가능한 결과물이다.


결국 코스피 5000은 꿈이 아니라 가능성이다. 다만 그 가능성은 외부 요인에 의존하는 ‘반짝 랠리’가 아니라, 제도 개혁과 산업 성장, 국가 경쟁력 제고라는 세 축이 맞물려 돌아갈 때 비로소 현실이 될 수 있다. 한국 자본시장이 지금의 구조적 한계를 얼마나 과감하게 개혁하느냐가 코스피 5000 달성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더에이아이미디어는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인 제보팀장과 라이브뉴스를 통해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매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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