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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NZSI INDEX 1월 5일 : 1483.29 (△3.27%) 발표, 코스피 신고가 속 인버스 ETF 추락, 개인은 왜 ‘곱버스’에 베팅하는가

언론 통합 플랫폼, 제보팀장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에서 투자 지표 공시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월 5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6년 1월 5일 국내 증시는 연초 랠리를 이어가며 강한 상승세를 지속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3% 오른 4,457.52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도 1.26% 상승한 957.5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연초 이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지수 전반이 빠르게 고점을 높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거래대금 역시 전일에 이어 뚜렷하게 증가했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약 22조 7천억 원, 코스닥은 약 11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되며 지수 상승을 강하게 뒷받침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3,665조 7천억 원, 코스닥 513조 4천억 원으로 확대되며 연말 대비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해외 증시도 비교적 강한 흐름을 보였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23% 상승한 48,977.18포인트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0.69% 오른 23,395.82포인트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전반에서 위험자산 선호가 재차 부각되는 모습이다.


이날 NZSI INDEX는 3.27% 상승한 1,483.29포인트로 마감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 대표 5개 종목의 누적 상승률은 52.93%였고, 배당을 포함한 총수익률은 56.63%로 집계됐다. 글로벌 대표 15개 종목은 누적 상승률 46.80%, 배당 포함 50.17%를 기록했다. 한국 시장의 성과 우위는 유지되고 있지만, 상승 격차는 점차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 신고가 속 인버스 ETF는 추락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수를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는 급격한 가격 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상품은 주가가 1,000원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는 오히려 확대되는 양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전 거래일 대비 3.36% 하락한 517원에 마감했다. 해당 상품은 2016년 상장 당시 9,000원 선이었지만, 지난해 초 2,300원대로 내려온 뒤 불과 1년여 만에 500원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장중 4,525선을 돌파하며 사상 첫 4,500선에 올라선 것이 직접적인 배경이 됐다.


개인은 왜 ‘곱버스’에 베팅하는가


가격이 급락했음에도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109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자, 단기 조정을 예상한 베팅이 몰린 결과다.


그러나 문제는 이 같은 매수가 ‘조정 대비’라는 합리적 투자라기보다는, 구조적 위험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투기적 접근에 가깝다는 점이다. 2배 레버리지를 추종하는 인버스 ETF는 이름과 달리 위험이 단순히 두 배에 그치지 않는다.

 

선물 롤오버 비용, 운용 보수, 위탁 수수료, 잦은 매매에 따른 비용 누적 등으로 인해 장기 보유 시 구조적으로 가치가 훼손되는 상품이다. 지수가 횡보하거나 완만하게 상승하는 국면에서도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여기에 배당 수익은 원천적으로 기대할 수 없고, 적정 가격에서의 매매도 어렵다.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질수록 ‘싸 보인다’는 착시가 발생하며 투기성 거래를 부추길 위험도 커진다. 이로 인한 손실은 대부분 개인 투자자에게 전가된다.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근본적 논의가 필요하다


이제는 레버리지·인버스 ETF를 단순한 투자 상품으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개인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배 레버리지를 추종하는 금융 상품은 투자라기보다는 투기에 가까운 성격을 띨 수밖에 없으며, 구조적으로 개인에게 불리한 상품이라는 점이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당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위험성이 극도로 높은 금융 상품에 대해 개인 투자자의 접근을 제한하거나 판매 자체를 재검토하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주식시장은 단기 방향성에 베팅하는 도박의 장이 아니라, 기업 가치와 성장에 투자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코스피의 신고가 랠리 뒤편에서 동전주로 추락한 인버스 ETF의 모습은, 지금의 시장이 얼마나 취약한 구조적 위험을 안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장면이다. 연초 강한 상승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상승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리고 그 위험이 누구에게 전가되고 있는지에 대한 냉정한 질문이다.

 

더에이아이미디어는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인 제보팀장과 라이브뉴스를 통해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매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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