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대표자회의를 갖고 축산 현안인 사료업계 분담금 조성,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 연말 연찬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축단협 차원에서 축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도청 등의 주요부서 과장 등을 11월 중순 경 초청하여 연찬회를 개최키로 했다.
사료업계가 축산의 동반자로서 축산농가의 현안 문제인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분담금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여기에 농협사료도 동참하도록 한다는 방안이다. 사료업계의 분담금은 결국 농가에서 부담하는 꼴이된다며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사료협회장은 담합 과징금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나무심기) 캠페인도 전개키로 했다. 수종 공급처는 하나국화훼협회나 산림조합 등의 경쟁입찰로 선정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녹지조성 등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단협의 위상을 회원대표들 스스로 높여 나가기로 하였으며 경제단체와 MOU 체결 이후 급식 증대 등의 성과가 미미하다며 경제단체에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