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노수현 원장)은 ‘제2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후보를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이다.
이번 ‘제2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는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19점 등 총 27점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 으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농업, 임업, 축산업, 식품업 4개 부문에 현장적용 및 학술연구기술 분야로 구분, 포상하는 우리 농식품 과학기술 발전을 장려해온 전통성 있는 상이다.
작년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적합한 고추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 및 현장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 수입 농산물의 범람 등 국내 종자 기업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국내 유용 유전자원의 확보 및 신 시장 창출에 기여((주)농우바이오, 최순호)하고 ‘기존의 농기계에 쉽게 탈부착 할 수 있는 자율주행 키트 및 농기계 관리 플랫폼 개발’을 통해 영농 초보자, 고령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어 농업인 인력부족 해결(주식회사 긴트)한 공로로 포상을 받는 등 총 정부포상 8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분야에 실용성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기여한 농축산업인·산업계·학계·연구소·공무원 등 누구나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후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축산업 유관기관·협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여야 한다.
추천받은 후보자 중 서류·기술심사, 현장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우수한 현장적용 및 학술연구기술을 선별하여 정부포상 8점, 장관표장 19점으로 총 27명의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2024 농식품 테크비즈위크 개최 시기에 맞춰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노수현 원장은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이 다양한 현장적용과 학술연구기술이 도모되는 자리인 만큼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계기로 농림축산식품 R&D 산업 발전 및 투자와 고용, 수출의 발판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