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심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7개 부문 아래 25개 평가지표로 이루어지며 농기평은 각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단계(Level 1~5)의 지역사회공헌 진단 수준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Level 5’로 진단받았다.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이는 지역사회를 위한 농기평의 노력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농기평은 2024년에도 농·식품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 특성화 교육, 체험교육을 추진했으며 농촌마을 환경 정화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 추진 등 농촌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도 잊지않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협업 미술 전시를 확대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적, 경제적 현안 해소를 위한 노력도 6년째 이어오는 중이다. 이외에도 아동복지시설 후원, 폐가전 재활용, 단체헌혈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을 내년에도 지속할 예정이다.
노수현 원장은 “그 동안 우리 원이 꾸준히 지속해온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이어나가 ESG경영 실천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으로 계속 자리매김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