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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농기평, 국내 종자기업의 디지털육종 경쟁력 강화에 박차

디지털육종전환지원사업 통해 8개 품목 1,217개 계통, 유전체 분석·활용 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디지털육종전환지원사업을 통해 8개 품목(고추, 양파, 참외, 토마토, 무, 배추, 수박 등) 1,217개 계통에서 10,721Gb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하여 신품종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육종전환지원사업은 디지털육종기술 활용 확대를 통해 종자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디지털 데이터를 육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물 정보 분석기업의 기술 컨설팅, 유전자분석, 병리검정, 기능성 성분 등 맞춤형 분석 비용을 지원한다.

 

’23년 예산(국비 1,165백만원)을 기준으로 19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분석된 유전체 데이터는 다양한 형질과 연관된 분자표지 개발에 활용되거나 우수한 계통의 선발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농기평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사업설명회, 컨설팅 실시, 실무자 교육을 통해 전문가 배출을 지원하였고 그 결과 신품종 개발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다양한 품종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노수현 원장은 “2024년에도 디지털육종 컨설팅 과 맞춤형 분석 지원을 통해 종자기업의 첨단 육종 활용에 필요한 비용과 기술적 장벽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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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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