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올해 광주·전남지역 3개 국립대학교 농림식품 분야 학과를 대상으로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고, 6일 전남대학교를 마지막으로 2022년 ‘지역 우수 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마무리 했다.
농기평의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은 농·식품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기여할 목적으로 2021년부터 이어진 사업으로 올해는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에 각각 1백만 원씩 전달됐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각 학교 농림식품 분야 재학생으로, 평소 품행 및 성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고, 각 학교에서 진행한 수여식에서 노수현 원장이 직접 1인당 1백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열심히 공부해서 농·식품 분야를 넘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각 대학 또한 “학생들의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마련해준 농기평 직원과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생명과학 분야 학생들의 성장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학생들의 찾아 직접 이야기를 듣고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고, 작년에 이어 올해 또한 장학금 재원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포함되어 기관장으로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하며 “우리 농·식품 분야의 미래는 지역과 인재에 달려있는 만큼 우리 원이 소재한 광주·전남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을 다각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